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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김승철 LH전북본부장 “1등 전북을 위한 동반자, LH전북지역본부”에 최선
[뉴스와 인물] 김승철 LH전북본부장 “1등 전북을 위한 동반자, LH전북지역본부”에 최선
  • 이종호
  • 승인 2021.01.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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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역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탄소산단과 같은 산업기반 조성 등 성장엔진 조성으로 1등 전북을 만드는데 LH가 도내 지자체의 든든한 동반자가되겠습니다”

지난 달 31일 LH전북로 발령받은 김승철(55) 신임 LH본부장은 “고향으로 발령받아 기쁜 마음보다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전북의 현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역을 이롭게 하는 게 최대목표이며 1등전북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LH에 입사해 과거 30여년 동안 본사나 수도권 생활을 하다보니 유달리 우리 전북이 다른도시에 비해 낙후됐다는 사실을 느끼게 돼 저절로 애향심으로 똘똘 뭉치게 됐다”는 김승철 본부장을 만났다.

LH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승철 본부장이 '고향을 떠나 30여년을 생활하다 보니 저절로 애향심으로 똘똘 뭉치게 됐다며 지역을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LH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승철 본부장이 '고향을 떠나 30여년을 생활하다 보니 저절로 애향심으로 똘똘 뭉치게 됐다며 지역을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전북출신으로 고향에서 본부장에 임명돼 각오가 남다를텐데 소감 한마디 부탁합니다.

“전북은 저의 고향이자 LH에서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입니다.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LH전북지역본부장으로 발령받게 돼서 무한한 영광입니다만,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 균형발전, 경제활성화라는 정책 소임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도 함께 교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 수도권 지역간 개발 양극화, 빈부격차 심화 및 지역 소멸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지역재건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역할 강화, 공적주택 공급 및 생활SOC 투자 등 경제활력사업 확대, 인구유입, 청년층 정착유도 등 일자리 창출기반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및 혁신성장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또한, 국민 삶의 질 개선, 생활 안정 보장, 공정경제 확산 및 동반성장 지원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정, 안전, 포용 등 공공성을 강화하여 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는 물론 온세계가 가장 힘든 해를 보냈는데 희망찬 흰소의 해를 맞아 바람이 있다면?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절이지만, 2021년, 신축년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처럼 올해는 상서로운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아무리 힘든 일도 묵묵히 이겨내는 믿음직한 소의 모습처럼 2021년 우리 모두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묵묵히 새로운 일상을 걸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북이 더욱 더 풍요로워지고, 주민들에게는 희망과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저와 LH도 주거생활 향상,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조, 선도형 경제기반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LH 전북본부 운영방침은?

“올해 LH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방향 도출을 위한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부동산시장 안정 및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 지원 등을 위한 공적역할을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LH전북지역본부도 ‘일등 전북을 위한 동반자 LH전북지역본부’라는 가치 아래 지역·미래·고객·사회적가치 부문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지역 발전사업 및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 올해 LH 전북본부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LH전북본부는 2021년 투자사업비로 4000억원을 책정하고, 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입니다.지역 탄소사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의 적기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산신역세권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하여 차질없이 사업준공 할 예정입니다.

익산망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과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이전할 예정인 남원구암지구 등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LH전북본부는 구도심 활력제고를 위한 도시재생에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익산평화 가로주택정비사업, 전주동서학 무형문화재 특화 재생사업, 김제백구 농촌재생 사업은 물론, 노후주택 리모델링, 전주시 등 협업 빈집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도 도출하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완주삼봉 등 단지 조성사업비로 4600억원의 공사비를 집행할 예정이며, 현재 주택건설공사가 진행중인 김제대검산·완주삼봉·정읍시기 등 18개 블록과 신규 6개블록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비도 약 2200억원을 책정하고 집행할 예정입니다. LH전북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가능한 한 상반기 내 사업비가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 해 나갈 예정입니다”

 

- 서민들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전북본부의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계획과 주거복지사업은 무엇입니까?

“우선 LH전북본부는 2020년 말 기준, 전북지역에 건설임대 약 4만호, 매입임대 6000호 등 약 6만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올해 분양 및 건설임대 주택공급 물량은 작년 대비 약 962% 증가한 5000호 수준으로 익산평화, 군산신역세권 A3, 완주삼봉 등에서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존 생활권 내 거주를 원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세임대는 약 1500호, 매입임대는 약 14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기 입주 단지는 예비입주자 등도 수시 모집해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거여건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와 지역분권형 주거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 등 협력기관과의 사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주시와는 주거복지협의체 협력강화를 통해 전주형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사업, 주거상향 사업,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소외된 매입임대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공동 사례관리·자원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그동안 LH 전북본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상생을 위해 여러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해 왔는데 올해 계획은?

“그동안 LH전북본부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등 지역주민 대상 맞춤서비스 시행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하는 상설장터, 문화공연, 유휴공간 활용 나눔카페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LH최초 문화센터 및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올해도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며, 그동안 건설임대 위주로 진행되었던 입주민 맞춤서비스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도 확대하여 LH의 모든 입주민이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 김승철 본부장은

김승철 신임 LH전북 본부장은 남원출신으로 전주공고,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토질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89년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김승철 본부장은 전북본부 지역협력부장, 본사 공공지원임대사업처 사업부장, 서울본부 감일사업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김승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이지만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전북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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