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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작물 한파 피해 비상
남원시, 농작물 한파 피해 비상
  • 김영호
  • 승인 2021.01.1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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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남원지역 내 한파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13일 기상청은 1월 기상전망을 통해 남원지역은 대설과 한파 등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로 주의를 당부했다.

예년과 달리 최근 남원시는 대설 경보와 한파주의보 등이 발령되면서 지역이 얼어 붙어 수도관, 계량기 동파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지속적인 한파로 농업 등 비중이 적지 않은 남원지역 농가들에게도 예년 보다 추운 겨울을 나기가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시에서는 농작물 피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현재까지 오이, 딸기 등을 재배하는 지역 내 시설하우스 10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면적만 2만m²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피해 현황도 시에서 잠정적으로 집계한 통계 수치에 불과하고 공식 통계가 나오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관리유지 및 상황전파,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를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설과 한파로 수도관 및 계량기 파손과 관련해 피해 상황을 수시로 집계하고는 있으나 농작물, 임산물 등 농가들이 입는 정확한 피해상황은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시에서 재난 컨트롤타워로 대설과 한파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 못지 않게 농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집계한 후 국고 지원 등 추가적인 후속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 피해로 대표적인 농가의 비닐하우스 파손이나 양식장, 축사 등의 폐사는 잠정적으로 피해 상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2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재난시스템에 접수한 피해상황을 확인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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