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말다툼을 한 후 쫓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B씨(47)의 옆구리를 준비한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오래 전 사회에서 만났으며, 사건 전날 휴대전화를 통해 말다툼 했고, 이에 분개한 A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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