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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무주군정 신년설계
[신년특집] 무주군정 신년설계
  • 김효종
  • 승인 2021.01.14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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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날 새 희망, 무주다움으로 행복 키운다!
태권도 시범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무주를 무주답게, 체감하는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2021년의 문을 연 무주군은 ‘뉴딜’과 ‘인구 구조의 변화’에 집중한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적상산성 종합정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이 올 한해 무주의 현실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직 ‘무주다움’으로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한다는 각오로 무주경제와 인구변화에 영향을 미칠 △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정책과 △무주사랑 상품권 사용 및 가맹점 확대 추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인구감소 선제적 대응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선제적 전략으로 맞선다는 각오다. 무주군 인구가 7만 6197명(1967년 집계)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이며 소멸도시에 포함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군은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령자 고용 활성화, 고령친화 주거환경 구축 등을 내놨다. 또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통합서비스 등 보다 섬세한 인구증가정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농·임산물의 생산과 유통방식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귀농 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 지원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관련 서명운동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관련 서명운동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무주군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군은 정치권과 태권도단체, 태권도인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설립의 당위성을 설파하면서 올해 정부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전 국민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지를 모아 중국 ‘쿵후’와 일본 ‘가라테’에 밀려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위기에 있는 태권도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무주군으로부터 시작된다.

 

△ 적상산성 종합정비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를 보관했던 국가지정 사적 제146호 적상산성에 대한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가 조사·발굴되지 않아 역사적 고증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무주군은 올해도 적상산성 복원 사업의 고삐를 한껏 당길 방침이다. 정밀지표조사를 비롯해 성벽 발굴조사와 복원,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의 진행을 통해 총길이 8368m에 달하는 적상산성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볼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 도시재생 뉴딜

무풍면 어울림센터 조감도 / (아래)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 조감도
무풍면 어울림센터 조감도 / (아래)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 조감도

올 한해 무주군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온힘을 쏟는다. 지역주도의 도심활성화 전략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 확대와 주민역량 강화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돼 무주읍 읍내리 일원에 조성되는 중심시가지형은 공·폐가 정비를 통한 창업공간과 복지편의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설천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사업비 166억 원을 들여 주민 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복지·문화 서비스 개선과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등으로 도심활성화를 꾀한다.

 

△ 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농촌지역의 취약점인 의료·문화·교육 분야를 활성화시킬 농촌협약정책(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을 내놨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30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생활권 5개년 계획으로 인구와 산업 구조 변화 등 미래 농정변화에 맞는 농촌공간으로 체질을 바꿀 전망이다. 읍·면 중심지와 ‘365 생활권’ 구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효과도 동반 기대된다. 30분내 보건·교육 기초 생활서비스 해결, 60분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 보장, 5분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 무주사랑 상품권 편의성 제고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류형, 카드형에 이어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편의성도 높일 계획. 2019년 7월 첫 발행된 무주사랑상품권은 지난해까지 312억 원(재난지원금 포함)이 판매, 292억이 환전(환전율 93.5%)되면서 군민 호응도가 최고조다. 가맹점도 1050여개로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눈부신 기여를 하고 있다.

 

△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돈 버는 농업 실현

민선 7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한 무주군은 새해에도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조성된 기금은 농산물 수매 후 농협이 직접 판매정산 또는 농가에게 유통비를 지원하고 지정된 도매시장으로 출하토록 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68개에 달하는 관내 농산물 공동수집장 운영도 계속된다. 기동력이 낮은 소규모 영세농가와 고령 농가를 위한 공동수거 판매로 농민부담을 덜어준다.

 

△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코로나19가 바꾼 세상과 시대에 따라 변하는 기준들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황인홍 군수는 “이제는 코로나19로 바뀐 삶과 일터의 환경, 소비와 여가생활 패턴 등 새로운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서 생존력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생존력의 기반은 바로 ‘무주다움’이라고 힘주어 말한 황 군수는 “결국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이를 통해 행복한 무주를 완성하는 게 무주를 살리는 힘이고, 경쟁력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선 7기 추진했던 사업들의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지역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진력을 좀 더 높여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딛고 문화관광, 농업, 복지, 보건, 환경,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주권, 자치권의 확대,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능률성 향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군은 지역 특색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타 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군민의 다양한 수용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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