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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경기개선 기대감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경기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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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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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큰 한 주였다.

11일 장중 3266.23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으나 12일 3047.56포인트선까지 하락하며 200포인트 이상 변동성이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6.28포인트(2.10%) 하락한 3085.9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9조82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조6844억원과 1조2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상승으로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인데다가 경기회복 기대감이 국채 금리상승으로 이어지며 증시에 고민할 부분이 많아진 모습이다.

특히 금리상승이 주요변수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추가 재정정책 기대감과 테이퍼링 이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연준이 공식적으로 완화적인 입장을 지속하고 있어 단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이 예정되어 있다.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향후 수 년 간 증시의 트렌드가 변하는 만큼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바이든 정부의 출범으로 경기개선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14일 바이든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공개한 미국 구제계획(American Rescue Plan)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1400달러씩 지급하는 것을 포함함으로써 지난달 통과된 600달러와 함께 총 2000달러를 정부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그 동안 국내주식을 꾸준히 매도하며 차익실현 했으나 부양책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14일 옵션만기일 대규모 현물과 선물 순매수세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수급의 흐름이 순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 전후 경기개선 기대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 미국 수출주 비중 확대하는 전략, 경기민감주 내에서는 글로벌 경기개선과 동행하는 소재, 산업재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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