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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 영무예다음아파트 지하주차장 누수’ 건설사 “책임기간 지나 불가”
‘전주 평화 영무예다음아파트 지하주차장 누수’ 건설사 “책임기간 지나 불가”
  • 김태경
  • 승인 2021.01.1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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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 “시공 당시부터 문제 제기… 보수기간 끝나도 책임져야”

속보=전주 평화동 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입주민들이 시공사 측에 하자처리를 요청했지만 “하자담보책임 기간이 종료돼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1월 15일자 4면 보도)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누수 관련 하자처리 요청 사항이 담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시공사측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공문을 보냈고, 이에 대한 첫 공식 답변서를 지난 14일 오후 받았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영무토건이 평화영무예다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에게 보내온 공문에는 “평화동영무예다음아파트는 2012년 11월 30일 승인됐으며, 방수공사에 대한 하자담보책임기간 5년이 종료돼, 보수 불가하다”는 시공사 측의 입장이 담겨있다.

이같은 답변에 대해 입주민들은 “아파트 시설의 하자는 입주 초기부터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지 않았다”면서 “하자보수기간 이후에 발생한 문제도 아니고, 시공 당시부터 있었던 근본적인 결함이라면 시공사에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파트 관리소 측에서는 이번 답변서를 받기 전 하자처리 요청 내용을 담은 3차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원만한 문제 해결에 이를 수 있도록 건물 하자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는 책임자를 요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공사 측과 계속해서 의견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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