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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도시 3기 추진위 결국 해산키로
남원 문화도시 3기 추진위 결국 해산키로
  • 김영호
  • 승인 2021.01.18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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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남원시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영근, 이하 남원 문화도시 추진위)가 발족 1년만에 결국 해산했다.

류영근 3기 남원시 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은 18일 “문체부에서 실시한 제2차 문화도시 공모가 종료됨에 따라 문화도시를 지정 받기 위해 조직된 기구였던 3기 추진위원회는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의한 2차 문화도시 선정에 탈락했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2차 문화도시로는 전북 도내에선 완주군이 유일하며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강릉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에서 5곳이 지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1차 때에도 전국에서 충북 청주시·천안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총 7곳을 지정됐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남원의 경우 문화도시에 더이상 도전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월 류영근 위원장 등 3기 문화도시 추진위가 구성돼 문화도시 재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지난 15일 비공개로 전환한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의견을 교환하고 결국 조직 해산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014년 남원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자문위원회가 역할을 해오던 자리에 이를 대신한 조직이 추진위원회였다.

그동안 남원 문화도시 추진위는 각계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이뤄져 활동을 펼쳤다.

문화도시 추진위가 해산함에 따라 시에서는 남원 문화도시 사무국에 해산을 통보했다.

시에 따르면 추진위 해산과 동시에 사무국도 곧바로 해산해야 하지만 앞서 처리할 사업 정산 등의 문제가 있어 당분간 1월 중에는 유지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여부와 상관 없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문화도시 조성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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