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오는 2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번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비롯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업무보고 청취, 서동완·김영자·설경민·김중신·신영자·송미숙 의원의 의원 발의 조례안 등 22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시의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주요 시책사업에 집행부와 함께 적극 고민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신 원년을 맞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른 새로운 지방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김우민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올 한 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과 복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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