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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금란도에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하자”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금란도에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하자”
  • 이환규
  • 승인 2021.01.20 19: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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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금란도가 해수부의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 전체 면적의 절반에 체육시설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지난 19일 신년사를 통해 “군산은 스포츠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체육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윤 회장은 군산지역 체육시설이 인구대비 그 수가 적을 뿐 아니라 분산돼 있고, 인프라도 부족해 큰 대회를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금란도를 해결책으로 내세웠다.

윤 회장은 “군산시체육회의 경우 41개 정회원단체, 2개 준회원 단체, 3개 인정단체, 7개 협력단체 등 53개 단체에 2만 6000여 명의 체육동호인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는 군산시 인구의 10% 정도가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가입하지 않고 운동하는 시민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강하구에 있는 금란도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를 체육시설로 집중 설치하는 방안을 관계당국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월명공원에서 내려다보는 금란도 체육시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멋진 경관을 가진 도시속의 체육시설로 소문이 날 것”이라며 “금강을 사이에 둔 군산시와 서천군 역시 규모 있는 대회 유치로 경제발전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양 지자체가 체육시설 등을 함께 공유하게 되면 상생 발전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란도는 1980년부터 군산항 내항에 퇴적된 흙을 준설해 매립해 생긴 인공섬으로, 크기만 202만2343㎡에 달한다. 이는 여의도의 70%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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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1-01-21 10:59:50
국제 규격의 축 구 장, 야 구 장, 체 육 관 및 호 텔과 리 조 트 들어오면 좋겠네요. 더불어 프 로 구 단도 창단하고...돈과 인구가 문제겠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