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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어디까지 왔나… 2월 지정 가시화 예고
군산형 일자리 어디까지 왔나… 2월 지정 가시화 예고
  • 천경석
  • 승인 2021.01.20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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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2월 초 현장 실사 진행 예정
이후 상생형일자리 심의위 개최 후 지정 예고
첫 시작하는 채용 규모는 510여명으로 전망

전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군산형 일자리’가 오는 2월 지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산업부에 공모를 신청한 이후 2월 초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가 예정돼 있고, 이후 2월 중순께 산업부 상생형 일자리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지정될 예정이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등 5개 기업이 오는 2024년까지 5171억 원을 투자해 1704명의 고용을 목표로 하는 지역 상생형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24만대의 EV SUV와 EV 버스 트럭, 화물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모 선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 전북 경제를 선도한다는 구상으로 추진된 사업이고, 전국 최초 지역 공동교섭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수평적 계열화, 원·하청 상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채용 규모도 확정됐다. 전북도는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 향후 3년 차까지 예상하는 총 채용인원 1700여 명 가운데 올해에는 510여 명이 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명신 317명, 에디슨모터스 107명, 대창모터스 21명, 엠피에스코리아 60명, 코스텍 4명 등이다.

채용 규모가 다소 부족하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향후 지정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경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명신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나 대창모터스 등 참여기업 모두 각각 특성에 맞는 차종을 보유한 만큼,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상생형일자리 지정이 이뤄지면 정부 지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사업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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