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21일 은파지구대를 방문해 차량절도피의자를 철저한 수색으로 검거한 곽재우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곽재우 경위는 이달 초 음식점 노상에 시동을 켜 놓은 채 정차되어 있던 차량을 절취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147%의 음주·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당시 폭설로 인해 차량번호가 식별되지 않음에도 면밀한 수색과 후미 등의 특징을 파악해 차종을 특정한 뒤 끈질긴 추적끝에 범인 검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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