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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00명 돌파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00명 돌파
  • 천경석
  • 승인 2021.01.21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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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잘 대처해준 도민께 감사인사 전해
전북도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계 1002명
전주 236명, 익산 190명, 군산 150명, 순창 121명 등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주세요.”

국내 환자 발생 1년과 도내 확진자 누적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북도 보건당국이 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준 도민에 대한 감사함이 가장 크다는 소회다. 다양한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인사도 함께했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0일 밤 1000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국적인 1, 2차 유행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이어갔지만, 요양·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연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기준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02명이다. 지난해 1월 31일 전북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54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전주에서 가장 많은 23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익산 190명, 군산 150명, 순창 121명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월별 확진자는 지난해 1월~10월 166명, 11월 177명, 12월 502명, 1월(21일 기준) 157명이다.

지난해 연말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는 집단 감염 때문으로, 도내에서는 주로 요양 시설과 병원, 종교시설 등에 집중됐다. 16건의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순창요양병원에서 누적 11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김제 가나안요양원(100명), 익산 원광대병원(58명), 정읍 양지마을(44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도 전북도는 확진자 발생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전북도가 55.14명으로 전남(37.11명), 세종(50.54명), 경남(54.53명)에 이어 전국(142.57명)에서 4번째로 낮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민들의 인내와 협조에 정말 감사하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코로나19 방역의 ‘키’는 도민들이 갖고 있다”면서 “누구든 방심하면 언제든지 상황은 다시 심각해질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마스크 착용, 이상 증세 발현 시 즉시 검사 등 3가지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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