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체 울타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제74대 무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빈중석 총경의 취임일성이다.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지침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지를 통한 부임소식을 알렸다.
빈 서장은 “국민중심 경찰개혁의 시대를 맞아 자치경찰의 안착과 책임수사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주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무주경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 태생인 빈중석 서장(52)은 전라고등학교와 경기대 행정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경찰에 입문, 인천 남부서와 서울청 등을 거쳐 2019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무주서장 부임 직전 세종청 경무기획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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