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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자가격리 중 확진자 잇따라 발생 방역 비상
남원지역 자가격리 중 확진자 잇따라 발생 방역 비상
  • 김영호
  • 승인 2021.01.25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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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지역 A병원에서 촉발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남원 A병원과 연관된 자가격리자 중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A병원과 관련해 지역 내 자가격리자 수는 총 103명으로 이 중 75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며 25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 중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남원지역 거주자는 19명, 전주지역 거주자는 6명 등 모두 25명이다.

아직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기 전에 있는 밀접 접촉자는 28명으로 25일 6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 22명이 남게 된다.

이어서 26일 6명, 27일 7명이 자가격리 해제되고 설 명절 이전인 오는 2월 3일까지 나머지 9명에 대한 자가격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잠복기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로 알려졌는데 최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문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방역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막고자 자가격리자 특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5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23개 읍면동장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들의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 대책을 주문하며 “자가격리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요즘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코로나19의 방역 지침일 텐데 남원지역도 한 병원에서 연관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려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자가격리 과정 중에 확진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점을 특별히 염두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남원시 보건소도 설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지역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가급적 이동 최소화, 만남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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