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1-03-08 10:07 (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국회 내 노동자들 존중받는 분위기 만들 것”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국회 내 노동자들 존중받는 분위기 만들 것”
  • 김윤정
  • 승인 2021.01.25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시갑)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20여 년간 국회 의원회관 구둣방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를 추모하며, 국회 곳곳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노동자들의 환경개선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 총장은 지난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일꾼들의 신발을 고쳐주고 빛내준 구두아저씨 고(故)정순태 님의 명복을 빈다”며“저의 구두 역시 10년 넘게 빛내주던 분이다. 의원회관에서 안경·구두 아저씨하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부고소식을 받기 전 일주일 전에도 출근해 일을 하셨다고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거대한 국회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는 구성원들 때문”이라며 “국회 내에는 국회의원과 공무원, 보좌진은 물론 청소미화원, 엔지니어, 디자인, 식당·마트 근로자들이 많은 데 이들이 모두 귀한 사람으로 일하고 있는지 애도를 넘어 국회 전체를 관리하는 사무총장 자격으로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점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국회보좌진협의회가 별도의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면서“우리를 위해 검정 때를 묻히며 일하는 분들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