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응용 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으로 상습 결빙구간에 탄소섬유를 활용한 노면 결빙 방지 ‘탄소길’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응용 제품 민간보급 사업은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실생활 탄소제품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이에 지난해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이용한 ‘스노우 멜팅’ 시스템을 사업화한 씨이에스를 선정해 최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땡스파머의 급경사 진출입로 80m 구간에 ‘탄소길’을 설치했다.
씨이에스는 지난 2016년 전북도으로 이전한 탄소 전문 기업이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탄소응용 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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