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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구급대, 지난해 4.3분마다 출동했다
전북119구급대, 지난해 4.3분마다 출동했다
  • 김태경
  • 승인 2021.01.26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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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333건 출동, 구급대원 813명 동원 71119명 이송
코로나19 의심·확진 환자 9199건, 해외입국자 5002건 이송

지난해 전북소방이 4.3분 마다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 환자의 38.2%는 70세 이상 노인으로 초고령사회 전북의 상황을 보여줬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6일 2020년 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북119구급대는 지난해 1일 평균 333건 출동했으며 119구급대 99개대와 소방항공대 1개대의 구급대원 813명이 12만1697건 출동해 7만1119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출동건수 7704건(6% 감소), 이송건수는 7490건(9.7% 감소), 이송인원 7825명(9.9% 감소)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통계분석 결과 환자발생 장소는 주거지가 4만4701명(62.9%)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1만515명(14.8%), 상업시설 3058명(4.3%)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시설과 오락문화시설 등의 출동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7.2%, 36.9%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관간 이송이 늘면서 의료관련시설 이송 환자는 1년새 9.7% 증가했다.

환자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4만4739명(62.5%), 교통사고 부상 등 질병 외의 환자가 2만5296명(35.3%)이었다. 질병 외 환자 중 사고부상이 1만4640명(57.9%), 교통사고 8941명(35.3%), 비외상성손상 1715명(6.8%)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 연령별로는 70대 1만3944명(19.6%), 80대 이상 1만3247명(18.6%), 60대 1만1901명(16.7%)이었다. 전체 이송환자 중 70세 이상의 환자가 38.2%를 차지해 전북지역 인구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북소방은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와 관련, 기관 이송활동 9199건을 진행했고 해외입국자 5002명을 이송했다.

코로나19 이송활동은 의심환자 2536명을 비롯해 확진자 중 도내 766명, 도외 39명, 검역소 10명을 생활치료센터 및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및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을 설치해 해외 입국자 5002명을 임시검사소 및 각 시·군으로 이송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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