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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단체 “이스타항공 부당해고” 이상직 의원 검찰 고발
노동자단체 “이스타항공 부당해고” 이상직 의원 검찰 고발
  • 김태경
  • 승인 2021.01.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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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의 임금체불 및 운항중단 사태와 관련, 노동자 단체가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는 27일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위해 회생불가를 만드려고 임금체불과 운항중단을 했다”며 “결국 지난해 4월 23일 공정위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기업 결합 시 경쟁 제한 노선들이 발생하지만 ‘회생 불가 회사’로 판단해 예외조항에 근거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체는 “노동조합이 수차례 고용보장 및 순환휴직 방안을 제시하며 운항재개와 기업정상화를 요구했지만, 인력감축만을 고집하며 임금체불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이후 재매각을 추진, 10월에 605명을 정리해고하고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는 이스타항공의 회생 및 정상화와 부당하게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이스타항공 경영진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단체의 요구를 담은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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