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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 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 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 엄승현
  • 승인 2021.01.27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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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 직원 등 617명 전수검사 이 중 607명 음성, 1명은 재검사 중
9명 중 7명은 함께 탈의실 이용했던 것으로, 정확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
김제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지역 내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27일 김제시는 김제실내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직원과 가족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김제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지역 내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27일 김제시는 김제실내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직원과 가족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김제 9명, 순창 1명이다.

김제 확진자 9명은 금산면 한 오리 가공 업체 직원으로 내국인 근로자 1명과 필리핀 국적 1명, 베트남 국적 7명이다. 현재 이들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이날 확진된 9명 중 7명은 같은 탈의실을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26일부터 이 가공 업체 직원 등 6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 나머지 확진된 9명을 제외한 1명의 경우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사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확진된 이들의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공장에서는 일본인 A씨와 통역사 B씨, 이들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 C씨 등 3명이 지난 18일부터 공장 내 냉동 설비를 정비하고 있었다.

이 중 직원 C씨가 지난 22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확진을 받았다. 이후 A씨와 B씨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된 가공 업체 직원 9명이 앞서 확진된 일본인 A씨 등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중앙에 유전자형 검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로 인해 전파가 이어졌을 경우라면 이에 대한 대응도 논의할 것으로 전북도는 전했다.

한편 이날 순창 확진자는 순창요양병원에서 확진자를 돌보던 중수본 파견 간호사로 병원 전수 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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