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1-03-05 22:35 (금)
임실군, 사랑의 온도 가장 뜨거웠다
임실군, 사랑의 온도 가장 뜨거웠다
  • 박정우
  • 승인 2021.02.18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시국 속 불우이웃 돕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액 도내 1위
▲ 심민 군수
▲ 심민 군수

충효의 고장으로 옛부터 널리 알려진 임실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온도가 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되고 인구도 적은 임실군민의 이같은 성향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임실군은 성금과 물품 등 모두 4억8872만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2개월간 추진된 캠페인에서 임실군은 성금 5846만원과 지정기탁 4억1894만원, 물품은 113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는 올 1월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삼계면 출신 출향인으로부터 3억7000만원의 지정기탁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정인이 사건’으로 독지가의 기부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이후 출향인과 지역민들의 성금도 줄을 이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지역에서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의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전개, 각양각처에서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임실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전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사랑의 열매 운동에 적극 참여하신 임실군민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보답으로 공동모금회는 3월중 임실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기획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보여준 임실지역 주민들의 기부운동은 성금과 쌀, 한우 및 돈육에 이어 코로나19 마스크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각계의 공무원과 중소기업을 비롯 사회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임실조성에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 “임실은 구한말 의병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이같은 성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가와 불우이웃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