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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끈 놓지 않도록” 전주 참빛교회, ‘엄마의 밥상’ 후원
“희망의 끈 놓지 않도록” 전주 참빛교회, ‘엄마의 밥상’ 후원
  • 이용수
  • 승인 2021.02.21 1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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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200만원, 마스크 5000장 기탁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정성을 모았습니다.”

전주 참빛교회(목사 오숙현)가 사람의 온기를 전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힘을 보탰다.

참빛교회 오숙현 목사는 지난 19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에 200만 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5000장도 기탁했다.

이날 성금과 마스크는 교회 신도들과 주일학교 청소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오숙현 목사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한 도움을 아낌없이 줄 수 있도록 힘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전주 기린봉 등산로 입구로 예배당을 옮긴 참빛교회는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여러해 동안 탈북민들과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후원금과 마스크는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4년 10월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멀리 울산광역시 한 초등학교 교사부터 경북 김천 지역구 국회의원 등 ‘밥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기업·단체·개인 등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금액은 2014년 첫 모금 시작 이후 현재까지 1900여 건 8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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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21-02-22 00:16:34
교회는 현장예배를 멈춰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