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김경민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를 찾아 “새만금기본계획 수정안에 해수유통을 반드시 명기하라”고 성명을 냈다.
이들은 “오는 24일 열릴 새만금위원회에서 담수호 계획을 철회하고 해수유통으로 수산양식업을 신속하게 복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일부 방조제를 터서 배수갑문이나 조력발전소를 추가해 완전 해수유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경강, 동진강, 금강 등을 활용한 용수 공급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새만금기본계획 수정안 결정을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우리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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