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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 말보단 구체적인 논의 시작할 때”… 전북주요현안 해결 정치권과 전북도 머리 맞대
“전북발전 말보단 구체적인 논의 시작할 때”… 전북주요현안 해결 정치권과 전북도 머리 맞대
  • 김윤정
  • 승인 2021.02.22 20: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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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주관 당정협의회 22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송 지사 “추상적인 비판과 대안보다는 구체적 성과 논의 필요” 강조
상임위와 중앙당 일정 등으로 민주당 소속 도내 의원 절반 이하 참석
타 지역현안 발목잡기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와 큰 틀에서 구상 필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22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주관 당정협의회에서 다른 참석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22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주관 당정협의회에서 다른 참석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전북정치권과 전북도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확보와 지역발전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 결과 ‘말보단 실천’, ‘포괄적인 내용보다는 구체적인 과제 제시’라는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제3금융중심지, 군산조선소 재가동, 남원 공공의대 설립 등 전북지역 주요 현안을 타 지역구 현안이라 보지 말고 큰 틀에서 정치권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주관 ‘당정협의회’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지사, 부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지도부가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현안을 폭 넓게 논의한 자리였다.

가장 큰 성과는 서로의 이견을 조율할 수 있는 발판과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자체와 정치권이 공식채널을 통해서 각자의 입장을 피력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함으로써 앞으로는 추상적인 외침보다는 각 과제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는 결론이 이끌어졌다.

1시간 30분 정도의 회의진행으로는 현황설명도 심도 있게 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완, 주제별로 전북현안을 다루겠다는 게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의 계획이다.

하지만 야심찬 당정협의회라는 구호에도 불구, 청문회나 상임위, 중앙당 일정 등을 이유로 당정협의회에 제대로 참석한 이는 김성주(전주병), 김수흥(익산갑), 이원택(김제·부안)의원 등 고작 3명밖에 되지 않았다.

김윤덕(전주갑)의원은 새만금 국제공항과 관련한 모두 발언을 하고 국토교통위원회 관련 일정으로 중간에 자리를 옮겼다. 나머지 의원 4명은 송하진 도지사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퇴장했다.

이 때문에 전북정치권 전체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도정과 정치권의 이제까지 성과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김수흥 의원은 “이제 우리 전북의 현실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면서“지난해 기준으로 지난 20년 간 우리나라 인구가 6.5% 증가했고, 충청지역의 경우 30%이상이 증가했는데 전북만 유일하게 -13.5%로 인구가 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산업과 기업유치 실패 때문에 미래성장 동력을 잃었고 혁신도시도 타 지역보다 성과가 저조하다”고 혹평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북지역 주요과제가 전주와 새만금에 집중돼있다”면서 “전주와 새만금 위주의 전략이 전북의 낙후를 만들었고, 그만큼 지역 내 균형발전 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경우 “문재인 정부 이후 새만금 개발에 많은 진척과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송 지사와 김 위원장 이날 발언을 통해 ‘자신의 지역구만 대변해서는 전북이 발전하기 더욱 어렵고, 발목잡기만 될 것’이라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제3금융중심지의 경우 전주 지역구 국회의원 등 몇몇 의원들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새만금이나 군산조선소도 그렇다. 자신의 지역구에만 관심 있는 경향이 많다. 이처럼 정치인이 자신의 지역구에 더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면서 “그러나 전북정치권은 이제 특정지역 대변을 넘어 전북 독자권역 발전을 위해 심화적인 토론이 필요하고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는 “추상적인 건의와 방향성 제시를 갖고 논하기엔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실질적으로 준비를 하고 꼼꼼하게 검토한 뒤 토론의 과정을 통해서 전북발전이라는 공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전북 3대 현안과제로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의대법 제정이 꼽혔다. 내년도 국가예산 과제로는 126개가 도출됐다.

아울러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논의가 가속화되는 이때 새만금국제공항을 빠르게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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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귀농지원 비리 2021-02-23 16:11:05
한참 지났지.... 무슨...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빠른 거라고 하니, 이제라도 제대로 일 좀 하자.

푸우 2021-02-22 21:30:10
전북은 전주와 새만금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고 존재자체가 희미하다.
익산으로 도청이전 제 2혁신도시 추진을 전북의 도정 목표로 삼자.

ㅇㄹㅇㄹ 2021-02-22 21:19:38
서로 발목잡기 한 결과가 낙후다. 새만금 전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