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정부공모 2년 연속 선정
무주군이 2년 연속으로 신재생에너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내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6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9800만 원을 투입, 관내 95개소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5억 1200만원(국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65개소 경로당(1곳 당 3kw 용량)의 태양광 시설설치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여름 시작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설치 후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비 부담을 해소시킴으로써 원활한 경로당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관내 경로당 230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을 확대시켜 에너지 절감과 시설 편의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