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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시동, 탄소중립 선도 기대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시동, 탄소중립 선도 기대
  • 엄승현
  • 승인 2021.02.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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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서 전북·전남·광주 합동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용역 착수보고회
그린뉴딜을 통해 호남 초광역권 발전전략 모색 및 호남 RE300 활용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조기달성 방안 모색 등 목적
특히 호남권(새만금·신안)에서 만들어진 신재생에너지로 호남권에서 소비하고 남은 에너지를 활용 타지역에 소비하게 만들어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 방안도 모색 기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을 위해 전북과 광주·전남이 뭉쳤다.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전북과 전남, 광주광역시가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호남 RE300)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정책위의장),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위위원장, 이광재 K-뉴딜본부장, 김성환 그린뉴딜위원장, 김성주 전북도당 위윈장,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송갑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우범기 전라북도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과 함께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인 그린뉴딜이 강조되면서 호남권이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핵심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소득을 보장하고 호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자는 전략이다.

새만금과 신안에서 각각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을 통해 만들어진 신재생에너지를 호남에서 소비하고, 기존의 화력발전 또는 원자력발전 등에 의존했던 전력망을 대체하고자 하는 방안이 검토될 계획이다.

특히 호남에서 만들어진 추가 생산 전력분을 타지역 및 타 국가로 송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을 지역민들에게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으로 보장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은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 의원(민주당·전주병)은 “이번 용역 핵심 중 하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보다 앞당기고 구체화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호남이 신재생에너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을 K뉴딜의 선두 지역,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만큼 호남권 에너지자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참여로 향후 지역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그린산단으로 연결하고 최초의 RE100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되는 용역은 오는 5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대통령 보고회를 통해 시범사업 예산확보와 함께 다가올 대선 및 지방선거 공약 반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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