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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해야”
“지리산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해야”
  • 김영호
  • 승인 2021.02.2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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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분야 주요업무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

천혜자원인 지리산을 중심축으로 남원시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남원시는 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주요업무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관광사업자와 설명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열린 설명회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남원시에서 추진되는 관광분야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지식정보시스템(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 현황을 들여다 보면 남원시는 여전히 지리산 주변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관광숙박시설 현황을 살펴 보면 타 지역과 대비해도 압도적으로 비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해마다 남원 주요 관광지에는 100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모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왕래가 드물었던 지난해에도 97만명이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남원시 관광분야는 지난 1970년대 광한루원, 80년대 지리산과 콘도, 90년대 남원관광지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관광분야 설명회 및 토론회에서 관광사업(여행사 등) 관계자들은 천혜자원인 지리산을 활용한 남원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남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리산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시의 활용 계획이 미약했다는 지적에서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관광과 교통이 밀접한 지리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병규 작가는 “지리산 관광은 구례, 산청, 함양에 대중교통이 밀접하게 있어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많이 이용한다”며 “관광과 교통이 밀집하도록 인월, 산내에도 거점을 만드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이 가진 기존 관광 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농촌체험마을을 시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여행으로 녹아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홍보에 시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박문화 남원시의원은 “미스트롯 초청 등을 통한 홍보 계획에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관광 관련 좋은 사업이 있으면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2013년부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을 도입하고자 선제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올해에도 관광분야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시민들도 한뜻으로 지지와 열망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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