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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최종 선정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최종 선정
  • 천경석
  • 승인 2021.02.2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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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개최 최종 선정
34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 확정, 987억 원 추가 계획
2024년까지 5171억 원 투자, 전기차 24만 대 생산, 1700여 개 일자리 창출 기대
생산 11조 4671억 원, 부가가치 2조 8149억 원, 취업유발 3만6899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돼 25일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돼 25일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된 위기를 딛고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만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했다. 지난해 6월 광주, 10월 경남 밀양·강원 횡성에 이은 네 번째 지정이다. 지난 2019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한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딛고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대기업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명신 등 4개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오는 2024년까지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버스 등 24만 대를 생산하고 1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34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모빌리티 협업센터 구축, 공용 스케이트보드 개발·활용 등 R&D, 사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15개 사업, 3400억 원 규모이며 정부 건의 사업은 7개 사업에 985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정으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잃어버린 일자리를 회복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을 탈피하여 미래 신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의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생산과 고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부터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화 컨설팅을 통해 Value Chain 연계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공동근로복지기금,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등 협약 이행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으로 전북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 시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선 만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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