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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1만 4219명 대상 26일 첫 백신 접종
전북도민 1만 4219명 대상 26일 첫 백신 접종
  • 엄승현
  • 승인 2021.02.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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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요양병원 15곳, 보건소 14곳으로 코로나19 백신 8100명분 수송, 26일까지 추가 1만 700명분 수송 계획
26일 요양병원·시설 등 54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첫 접종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전주시보건소에 도착해 보건소 관계자가 유통상태와 수량을 확인하고 냉장고에 백신을 보관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전주시보건소에 도착해 보건소 관계자가 유통상태와 수량을 확인하고 냉장고에 백신을 보관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5일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약 1만 80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8100명분을 전북 내 요양병원 15개소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으로 수송을 완료했다.

나머지 1만 700명분의 백신은 26일까지 요양병원 67개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우선적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154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시간차는 있지만 전북 1호 접종자는 군산의 한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다. 이 의료인은 군산시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맞는다.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 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또는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방문 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 접종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은 병원 자체접종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방문 접종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89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26일부터 수송에 들어가 3월 중 감염병전담병원(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순창요양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운영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에서 실시된다.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 4219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되며 이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3만 여명이 접종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도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에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성인 18세~60세, 군인·경찰·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등 약 106만 명이 접종을 받는다.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1차 접종 시 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종 시 이상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 전 예진 실시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친 후에도 접종자에 대해 일정 시간(15~30분) 동안 예방접종기관에서의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로 했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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