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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올해부터 국내 거점국립대학간 학사교류 강화
전북대 올해부터 국내 거점국립대학간 학사교류 강화
  • 백세종
  • 승인 2021.03.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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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총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국공립대 통합은 논의속 정부지속지원필요
거점국립대간 학사교류 전북대 주도 대학별로 100명이상 교류 목표
아울러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비율 50%로 확대 법안 발의 예정
5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전북대학교 진수당 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5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전북대학교 진수당 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국립대학교 통합 네트워크 구축 차원으로 올해 국내 10개 거점 국립대학 간 학사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지역 내 국·공립대 통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정부의 초기 한시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5일 오전 전북대 진수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점검과 향후 대학 운영 간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거점국립대간 학사교류를 전북대가 주도해 매년 대학별로 100명이상 교류를 목표로 학생 선발기준이나 학점부여 방식, 지원 방안 등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대와 전주교대 등 지역 내 국공립 대학과의 통합부분에 대해서는 “제주대가 제주교대와 통합했고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을 준비 중”이라면서 “통합은 국가와 해당지역, 대학들이 함께 논의해야할 문제이며, 궁극적인 부분은 바로 통합이후 초기 한시적 지원이 아닌 10~20년 중장기적인 국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며 학력인구 감소 속 지방대학 위기 상황에서 통합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 총장은 “김윤덕 의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권과 공감을 바탕으로 현재 30%에서 비수도권 지역대학 졸업생 20%를 추가해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전북대는 또 김 총장의 남은 임기 동안 △안전한 캠퍼스 환경구축 △학부 및 대학원 교과과정 개정 작업 마무리 △ 융·복합 시대 부합하는 교육혁신과 연구경쟁력 강화 등을 할 방침이다.

김 총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에서도 전북대는 지난해 국립대 최고수준인 524억원의 국가 시설 예산을 확보했고 BK21 사업에도 선정돼 7년간 586억원, 대학원 혁신사업 142억 원 까지 728억원을 우수연구 인력 양성에 투자하게 됐다”고 취임 후 성과를 꼽았다.

지난 2년과 최근까지 불거지고 있는 대학 비위건에 대해서는 “취임이후 4명의 교수를 해임했고 최근 사안도 엄중하게 보고 대응하고 있다. 징계라던지 해임 등의 절차를 엄밀히 따져 대처를 충실히 할 것”이라면서 “대학은 그 어떤 조직보다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투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거점 국립대의 발판을 다지고 지역 사회와 따뜻하게 동행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정신에 맞는 대학 운영을 통해 플랫폼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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