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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 나온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관심 증폭
경매시장 나온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관심 증폭
  • 이종호
  • 승인 2021.03.08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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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아파트 부지
에코시티 아파트 부지

진안군 정천면 임야가 감정가의 16배가 넘는 금액에 낙찰되는 등 전북지역 경매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경매시장에 나온 전주 에코시티 더샵 아파트와 데시앙 아파트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1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감정가 1667만4000원에 경매에 붙여진 부안군 하서면 대지에 54명이 몰려 감정가의 286%인 4776만6000원에 낙찰됐다.

진안 정천면 임야의 입찰에는 36명의 응찰자가 몰려 1645%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에 빗장이 걸려있던 경매 법정이 다시 열리면서 경매시장에 일찌감치 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전주지역 신규 택지아파트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 에코시티 더샵 아파트와 데시앙 아파트가 경매시장에 나와 이달 15일과 22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사상 최고 응찰자 수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도 전주 에코시티 포스코 아파트 경매입찰에 119명이 몰려 전국 아파트 경매사상 역대급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10년만에 응찰자 수가 100명을 넘었던 용산구 후암동의 단독주택이 기록했던 105명보다 더 높은 경쟁률이었으며 해당 물건은 감정가가 3억2500만원이었지만 이처럼 입찰자가 몰리면서 3억8375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 118%를 기록했다.

오는 22일 입찰이 집행되는 에코시티 더샵 117㎡는 감정가격이 6억2300만원에 잡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낙찰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호가되는 금액이 10억 원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매각기일이 오는 15일로 잡힌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7불록 84㎡도 감정가격이 4억4000만원으로 책정돼 최소한 1~2억 이상은 낙찰가가 오를 것으로 투자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9983건으로 이 중 434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3.5%, 낙찰가율은 77.9%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3명으로 집계됐다. 2월 낙찰률 43.5%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직전 최고치는 2017년 7월의 43%다. 주거시설 전체 낙찰가율도 90.6%로 직전 최고치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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