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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오는 8월 ‘첫 삽’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오는 8월 ‘첫 삽’
  • 송승욱
  • 승인 2021.04.06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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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현재 초등학교 용지 관련 개발계획 변경 절차 진행 중
8일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6월 실시·환지계획 인가 예정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전경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전경

익산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늦어진 오는 8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9만4281㎡(약 8만9020평)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익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주민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민원과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부결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던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개발계획이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고 같은 해 12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전북개발공사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탄력을 받는 듯 했다.

당시 계획은 2020년 하반기 착공이었다.

하지만 현재 시는 당초 계획에 포함돼 있던 초등학교 용지를 주거용지(공동주택)로 변경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각급학교 설립 및 재배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전북교육청이 갈수록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인근 학교에 분산배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가 신설될 경우 쿼터제 적용을 받아 기존 학교 1곳이 축소되거나 폐교해야 한다는 이유로 학교 신설이 불가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오는 8일 개발계획 변경안을 가지고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승인되면 교통·환경 분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6월께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환지계획 수립 및 환지예정지 지정을 거쳐 8월께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용지 이용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시민들이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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