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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노을대교 국가계획 꼭 반영해야
고창~부안 노을대교 국가계획 꼭 반영해야
  • 전북일보
  • 승인 2021.04.06 20:1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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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이 담긴 지역주민 3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고창 해리면과 부안 변산면을 해상으로 연결하는 노을대교는 경기도 파주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 구간이다. 교량 7.46km와 연결 국도 등 총 15.04km를 개설하는 노을대교 사업은 지난 16대 총선 공약 때 처음 제기됐다. 지난 2002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2005년 기본설계까지 마치고 2007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됐다. 이후 전라북도에서 노을대교(당시에는 부창대교) 건설사업을 재추진, 2011년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됐고 2012년 대선 공약 선정과 2015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또다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시키고 말았다.

이처럼 노을대교 건설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추진과 중단이 거듭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한 채 고창과 부안군민의 숙원으로 남았다.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확정을 앞두고 고창·부안군민의 염원을 모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심사 통과와 노을대교 조기 착공을 정부에 다시 건의했다.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부안 변산국립공원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을 곧바로 연결하게 돼 63㎞를 우회해야 하는 고창∼부안간 거리를 7.48㎞로 단축하고 이동시간도 50분 정도 줄어든다. 이에 주민 편익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군산 새만금방조제와 부안 변산 격포, 고창 동호 구시포를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가 완성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서해안을 일주하는 국도 77호선이 완전히 연결돼 국토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전남은 섬과 해안을 교량과 도로로 연결하는 15조원 규모의 ‘2030 전남기반시설 계획’을 세우고 노을대교 같은 교량을 60여 곳이나 건설했고 12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 출신 총리가 있는데도 지역에 교량 하나 세우지 못하면 전북발전을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다. 노을대교의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조기 착공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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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대교 2021-04-07 13:39:57
경제적 이익도 없는 수많은 다리를 광주전남에는 일사천리로 깔아 주면서, 주민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킬 부창대교는 필수다. 전북이 이런저런 경제와는 관련없는 단체들에 저당잡히고 휘둘린 결과 이제 광주전남과의 낙후도는 비교불가할 수준. 생활의 편리뿐만 아니라 관광자원화, 새만금 동서, 남북,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체증 완화에도 필수적인 부창대교는 하루 빨리 완성되어야.

시민공론위 2021-04-07 09:10:49
경제적 실익이 별로 없는 다리
이런것 말고 딴것을 요구해라

달빛지선철도 2021-04-06 22:08:08
더구나 광주대구 달빛철도에서 전북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주도권행사를 위해 김제,부안,정읍도 적극적으로 참가해달라~! 새만금항-계화면-부안읍-정읍역-순창 쌍치-구림면-남원역간 지선철도로서 새만금-정읍-남원-대구.포항.울산간 동서열차 운행하게 만들면 새만금항에 엄청난 이득이다.

그렇게 되면 새만금항도 발전되고 정읍,순창,남원지역발전도 활성화 될수 있어 일석다조 아닐까?? 새만금-남원간 고속도로계획하고 있지만 철도도 단선전철로나마 반드시 필요하다.

부안인 경우 서해안철도와 함께 건설되면 서해안철도 분기지역이 될수 있고 정읍도 말할것 없으며 남원은 영동-남원간 철도까지 만들면 육통팔달로 기대된다.

따라서 달빛철도 새만금지선철도 선택이 아닌 절대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