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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탈바꿈 선언
LX,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탈바꿈 선언
  • 이종호
  • 승인 2021.04.06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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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LX사장
김정렬 LX사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6일 김정렬 사장 취임 6개월을 맞아 내부 역량을 외부 변화에 맞춰 혁신해 ‘한국판 뉴딜’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LX 혁신의 파장은 조직 개편에서 가장 먼저 감지됐다. 공간정보실 내에디지털트윈사업단, 지하정보사업부, 드론융합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적재조사 인력까지 추가 증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댐,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LX는 무엇보다 공간정보의 원활한 수집, 품질관리, 개방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제안했다. 데이터댐,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의 신산업을 재정의하고 데이터 수집에 관한 근거를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트윈 활용모델’ 확산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되는 해다. LX는 2018년부터 전주시 전역(206㎢)에 추진해온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의 서비스를 확산해 ‘한국판뉴딜’의 성공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디지털트윈의 개념이 다양한 데다 LX가 디지털트윈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행정데이터 등을 넘겨받을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LX는 전주시가 ‘전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운영조례’ 제정함으로써 관련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LX는 ‘한국형 자치단체 디지털트윈 활용모델프로세스’를 전국에 확대하기 위해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는 또한 디지털트윈 등이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에 활용될 수있도록 공간정보관리체계를 개편해 데이터댐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본사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지역본부·지사는 지역데이터 센터와 신산업을 실행하는 조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된 LX는 지하정보 15종을 통합한 3차원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지하안전법에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전에 이 통합지도를 활용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하도록 명시가 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33개 시 지자체와 전국 민간지하구(통신구·전력구)를 대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구축하며, 올해부터 민간이 관리해온 전국 송유관(1,104km)도 2D·3D 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공 분야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LX는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나선다. 국내 드론 제조 기업을 육성하고 드론 조종 및 영상판독 교육을 진행하며 드론활용센터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갖는 강점이 무엇이고 국민이 LX에 어떤것을 원하는지 질문함으로써 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국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하는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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