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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명품경영학
[책의 향기] 명품경영학
  • 도휘정
  • 승인 2007.02.0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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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경영학

이면희 지음/청년정신/3만5000원

읽고 싶어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책이 경영서다. 넘쳐나는 경영서 중에서 책 한권 고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카네기 인간관계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경영학 관련 명저 108권이 한 권으로 요약됐다.

(주)옥션 상임고문 등을 지낸 이면희씨의 「3.0 CEO를 위한 명품경영학」. 마인드, 협상, 리더십, 마케팅, 재무회계 등 이 시대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경영입문서다.

3.0 CEO란 성실함으로 무장했던 1.0 CEO와 통제와 관리능력을 발휘했던 2.0 CEO를 넘어, 스스로 가치를 높여가며 다른 구성원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를 뜻한다. 3.0 CEO의 핵심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 ‘즐거움을 전파하라’ ‘진실하게 대하라’ ‘관심을 가져라’ ‘칭찬하고 감사하라’ ‘성장을 위한 조언을 하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7가지 원칙도 실렸다.



△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함정임 지음/푸르메/9800원

그녀를 미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스톤헨지 가는 길,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풍경, 에든버러의 무지개, 내가 사랑한 기차….

김제 출신 소설가 함정임씨가 에세이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펴냈다. 지난 3년간 여행길에서 주워담은 감상에 삶의 의미들을 덧붙였다. 작가의 말대로 ‘바람처럼 세상을 떠돌며 기록한 사유의 집’이다.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목적지 주변부의 도시를 걸어보는 것. 그곳 사람들의 삶. 그러니까 가옥 구조와 길, 그 길의 상점들과 그 상점들이 팔고 있는 물건들을 쓸쩍 들여다 보는 것.’

‘방랑객’이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그는 여행의 묘미를 안다.

알베르 카뮈와 버지니아 울프, 백석과 기형도 등 언젠가 그를 미치게 했었을 동서양 작가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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