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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주말] 화소수=화질 '아~무 이유없어'
[향기있는 주말] 화소수=화질 '아~무 이유없어'
  • 김준호
  • 승인 2007.03.2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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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디카 고르기...제품마다 인물ㆍ이미지ㆍ색상에 장단점

디지털 카메라는 졸업·입학시즌의 최고 인기선물 목록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면서 수요계층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맞춰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능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매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나오는 상황으로, 디카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은 구입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고 무조건 비싸고 성능이 뛰어난 것만을 고르는 것은 좋지 않다. 기능이 다양해 자신의 사진기술과 필요에 잘 맞는 카메라를 구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에게 맞는 카메라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요령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디카는 크게 SLR(Single Lens Reflex) )과 High-End, Compact 등 3가지로 대별된다.

일반적으로 ‘수동카메라’라고 불리는 SLR은 자동카메라와 달리 렌즈 하나로 뷰파인더도 보고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렌즈교환이 자유롭고, 고속 셔터 스피드에 고화질·고속 저장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즐겨 사용한다. 가격이 다소 비싼데다 렌즈도 따로 구입해야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된다.

이같은 부담을 줄인 스타일이 High-End로, SLR에 부담을 느끼는 매니아들이 주로 찾고 있다. SLR에 비해 속도 등이 다소 떨어지지만 웬만한 기능은 두루 갖추고 있다.

Compact는 작고 가벼워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의 편리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는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이유이기도 하다. 가족 기념사진이나 블로그 등에 올리기 위한 사진이라면 콤팩트가 적당하다. 최근들어 화소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2007년에는 700만 화소 이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고급기종을 구입하기 보다는 보급형 카메라에서부터 시작한 후 한단계씩 올라갈 것을 권하고 있다. 보급형이라고 해도 10배줌에 손떨림 방지기능까지 지원되는 전문가급 수준의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디카는 제조업체는 많지만 기술이 발달되면서 제품별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제조업체별로 특징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올림푸스는 인물사진에 강하고, 니콘은 세밀한 이미지, 캐논은 색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초보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이미지를 저장해주는 반도체인 CCD(전하결합소자). 컴퓨터의 성능이 CPU로 구분되듯 CCD는 디카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한다. CCD에 따라 고급기종과 보급기종으로 나뉜다. 1/1.8 및 1/2.7 등으로 표현되는데 분모가 적을수록 CCD가 큰 것이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따지는게 화소수이지만, 전문가들은 화소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업체마다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가 출시되고 있는데다 화소수는 화상의 크기를 좌우하는 것으로 화질과는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렌즈는 가능한 밝은 것이 유리하다. 렌즈가 밝다는 것은 짧은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어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기가 용이하다는 것으로, F2.7~2.8 정도가 일반적이다.

이같은 몇가지 요인을 따져보면서 자신의 용도에 맞게 하나씩 선택사항을 체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이나 성능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전 충분히 비교 조사해야 되며, 인터넷상에서의 가격(최저가)은 일반 매장에 비해 최소 10만원 이상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 제품을 선택했다면, 최종 구입하기전에 자신이 선택한 제품의 정품여부와 AS 여부 등을 꼭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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