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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재래시장 관광형으로 재건축
남원 인월재래시장 관광형으로 재건축
  • 신기철
  • 승인 2008.07.2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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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기공식을 가진 남원 인월시장 재건축 조감도. (desk@jjan.kr)

동서화합의 장으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의 재래시장인 남원 인월시장이 관광형시장으로 재건축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인월면의 인월시장을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상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인월시장은 영.호남의 경계지역에 있어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이 5일마다 장을 열고 지리산 일대의 산나물과 약초, 농축산물 등을 거래하던 재래시장이다.

시는 현재의 시장 건물을 헐어내고 내년까지 4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410㎡ 규모의 종합전시판매장과 1천230㎡의 현대식 상가, 4천9420㎡의 주차장 등을 만들어 현대식 쇼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다목적 광장을 만들어 농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직거래하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존의 장날인 3일과 8일 외에 매주 주말에도 시장을 열고 이를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통을 살리면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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