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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원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새남원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 신기철
  • 승인 2008.07.2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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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원라이온스클럽이 행사 규모를 줄여 마련한 경비를 불우이웃 돕기에 써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새남원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지난 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과거와 달리 기관.단체장의 초청을 최소화하고 축하화한 등도 정중히 거절한 채 회원들만 모여 조촐하게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렇게 마련한 경비는 지역의 장애인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나뉘어 전달했다.

이 단체의 선행은 조경훈(46) 신임 회장와 집행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조 회장은 "허례허식을 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행사 간소화를 제안했고 회원들도 흔쾌히 이에 응했다.

새남원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창립 이념인 시력보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백내장수술비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조 회장은 "일부 봉사단체들이 봉사활동보다는 외형에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화려한 행사를 하는 것보다 한 푼이라도 아껴 이웃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의의에 맞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1982년 창립돼 현재 5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5억여원의 성금을 내놓고 500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조 회장과 함께 신승원 총무, 김재겸 재무 등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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