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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마구잡이 '등기소~시장사거리간 공사'
[순창] 마구잡이 '등기소~시장사거리간 공사'
  • 이성원
  • 승인 2001.03.1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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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시행하는 등기소∼시장사거리간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펜스 등 아무런 안전시설이나 교통안내원도 없이 마구잡이 식으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순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구실을 하고 있는데다 인근 상가를 오가는 주민과 차량의 통행도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순창군은 하수의 위생적 배수처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을 들여 순창읍 등기소∼시장사거리간 8백60m 구간에 하수관을 설치하고 도로를 정비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이 공사를 맡고 있는 O건설 등은 2차선 도로중 1개 차선을 굴착, 하수관을 매설하면서도 공사현장과 도로 사이의 아무런 안전시설도 설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보행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시공사측이 주요 진입로에 설치한 차량통행 금지 표지판도 극히 형식에 그치는데다  주민들의 차량통행을 완전히 막을 수도 없어 차량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시공사측은 이 구간에 교통안내원마저 배치하지 않아 가뜩이나 비좁은 도로위에서 공사차량과 주민차량, 보행인들이 한데 뒤엉키는 등 큰 위험과 불편이 따르고 있다.




초등학교 학부모인 한 주민은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것을 보면 심한 불안을 느낀다”며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도 설치한뒤 공사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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