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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적극적인 인구 흡인책 아쉽다
[김제] 적극적인 인구 흡인책 아쉽다
  • 홍동기
  • 승인 2000.01.0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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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가 계속되단 10만대도 무너지겠어요.”

지난 50년대에 26만여명을 넘던 김제지역 인구가 최근 11만대로 떨어져 지역세 위축및 낙후요인이 될 것을 우려한 뜻있는 시민들이 자조섞인 푸념들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 시민들은 이와함께 인구유출방지와 흡인을 위한 관내 거주 공무원에 대한 우대정책·유관기관단체및 기업체 종사자 주거이전유도등을 통합 적극적인 흡입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 지적하고 있다.

김제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김제시 인구는 지난해 10월에 들어 12만대가 마침내 무너져 같은해 연말기준으로 11만8천5백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7년에 26만6천2백31명의 44.5%에 불과한 것으로 40여년만에 절반이상의 인구가 감소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감소추세를 보면 30여년전인 69년에 23만2천7백53명, 20여년전인 79년에 20만1천38명, 10여년전인 89년에 15만9천77명으로 평균 10년단위로 5만여명씩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와관련 시민들은 “이런 추세라면 인구 10만대가 무너지는 것도 오래 걸리지 않아 공동화현상으로 관내 주요기관이 타지역으로 예속화된 사례에서보듯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발돋음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크게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교부세 배분 기준이 면적·공무원수외에도 인구에 큰 비중을 두어 인구감소에 따른 수십억∼수백억의 교부세가 줄어 지역낙후의 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육환경개선과 순동지방산업단지등 공단입주활성화외에도 지방화시대인 만큼 관내 거주 공무원에 대한 우대인사약속실천을 통해 공무원들부터 관내 거주이전에 앞장선뒤 유관기관단체및 기업체 근무자들의 거주지 이전유도등으로 인구를 흡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특히 “전주및 익산등 도내 주요도시와 인접한 관내 금구면및 공덕면 일대에 전원주택지 개발을 통한 인구 흡입 방안을 적극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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