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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졸업·인감증명서·자격증 등 구입 58명 입건
위조졸업·인감증명서·자격증 등 구입 58명 입건
  • 김준희
  • 승인 2009.11.0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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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가짜 대학졸업증명서, 호적등본 등을 산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박모 씨(48·대구 이천동) 등 5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유명 대학 졸업·성적증명서, 인감증명서, 운전면허증, 금융자산관리사 자격증 등을 주문, 장당 30만 원에서 150만 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 등에 떠도는 광고 글을 보고 필요한 서류를 주문했으며, 위조업자는 중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고 서류를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취업이나 대학원 논문 심사를 위해 가짜 서류를 주문했으며, 위조업자는 주문에 따라 해당 문서를 위조해 주고 모두 38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광고 글을 보고 수사에 착수, 위조업자로부터 가짜 증서를 구입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위조업자와 나머지 의뢰인들의 행방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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