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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격투끝 강도 붙잡아
기자가 격투끝 강도 붙잡아
  • 임상훈
  • 승인 2009.11.2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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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북주재 박용근 기자

현직 기자가 격투 끝에 강도를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1시50분께 유모씨(25)는 전주시내에서 A씨(60)가 몰던 택시에 탄 뒤 전주 송천동 전주중 부근에서 요금 3300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 유씨는 A씨가 따라와 택시비를 달라고 요구하자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넘어 뜨렸다. 폭행을 당한 A씨는 "살려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때마침 귀가하던 경향신문 전북주재 박용근기자(46)가 현장에 도착했다. 박 기자는 벨트를 풀어 유씨를 공격했고 유씨가 달아나자 200m가량 추격해 몸싸움 벌였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유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박 기자에 대해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주기로 하고, 유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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