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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경찰 자체감찰 적발
음주운전 경찰 자체감찰 적발
  • 임상훈
  • 승인 2010.01.2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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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리계 근무 불구 만취상태로 경찰서까지 운전

정초부터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자체 감찰에 적발돼 경찰의 기강해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면세유 금품수수 사건으로 일부 경찰관들이 구속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전북경찰청이 다시 내부 기강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9시 5분께 무주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먹고 무주경찰서까지 운전을 하고 온 소모 순경(29)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 순경은 이날 퇴근 뒤 동료직원과 함께 술을 마시다 상사의 빙부상 소식을 듣고 다른 경찰관과 함께 문상을 가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서에 들어오다 마침 권역별 교류 감찰활동 중인 감찰반에 적발됐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소 순경이 음주운전 등을 단속해야할 교통관리계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했으며, 이날 전북경찰청은 자체 공지를 통해 권역별 감찰을 예고했음에도 음주운전을 벌인 점이다.

경찰은 조만간 소 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중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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