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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문학상 송재옥·강진숙 시인
국제해운문학상 송재옥·강진숙 시인
  • 이화정
  • 승인 2011.06.2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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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상식…'열린시 문학상' 금탑상 강태구·이현정 시인
(왼쪽부터)송재옥 시인, 강진숙 시인, 강태구 시인, 이현정 시인. (desk@jjan.kr)

(주)국제해운(대표이사 윤석정)과 열린시문학회 시창작교실(대표 이운룡)이 시상하는 '제5회 국제해운문학상'의 대상은 시집 '시간 구워먹기'를 펴낸 송재옥 시인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시 '푸른 축제' 외 25편을 지은 강진숙 시인이 선정됐다. '제22회 열린시 문학상' 금탑상에는 강태구 시인과 이현정 시인이 받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동희)는 27일 시집을 출간했거나, 1년간 신작을 발표한 후보자 중 우수한 작품을 내놓고 왕성한 활동을 한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시인의 작품은 현대 문명세계의 비극적인 삶을 여과시켜 강도 높은 휴머니즘을 드러냈으며, 풍자성 짙은 철학적인 심상을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시인은 1991년 '표현'을 통해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한뒤, 열린시문학상·모악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전북시인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진숙 시인은 2009년 '한국문학예술'로 등단, 삶에 대한 문제의식에 천착해 존재의 부조리나 모순 등을 바로잡기 위한 내면의식을 미적감각으로 승화시킨 시를 창작해왔다. 삶의 여백을 채우는 서정적 세계를 보여준 강태구 시인은 2004년 '해동문학'으로 문단에 나와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전주문인협회, 열린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짙은 서정성을 함축성이 강한 시어로 표상해 온 이현정 시인은 10년 간 창작 수련을 거친 중고 신인이다.

'국제해운문학상'은 군산에 지사를 둔 (주)국제해운 윤석정 대표이사가 매년 창작지원금(대상 300만원, 본상 200만원)을 지원하면서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전북 출신으로 포항해운항만청장, 목포해양수산청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을 역임한 윤 대표는 지역 문학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다. '열린시문학상'은 올해부터 (유)현대건설안전연구소 김병국 대표이사가 기업의 메세나 운동으로 창작지원금(200만원)을 지원하면서 지역 문단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다. 시상식은 7월 1일 오후 4시 전주 완산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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