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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군장신항만 북방파제 공사중단 위기
[군산] 군장신항만 북방파제 공사중단 위기
  • 안봉호
  • 승인 2000.01.10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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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사에 소요되는 석재물량이 현재까지 확보되지 않아 군장신항만 북방파제의 공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사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북방파제의 공사를 위해 소요되는 석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석산개발이 확정되지 않아 오는 15일부터의 공사추진계획이 차질을 빚는등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장신항만내 정온수역을 확보하고 항행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추진돼 온 군장신항만북방파제 축조공사는 당초 연도의 석산개발로 석재를 확보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었으나 올해들어서도 현재까지 연도의 석산개발은 불투명한 상태다.

올해 4백억원의 공사를 위해서는 사석 50만루베,피복석 6만루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석산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추진하기로 한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공사업체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정부가 배정한 예산 4백억원으로 상부 6백m,하부 4백52m의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석과 피복석이 함께 확보돼야 하나 석산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재개키로 돼 있음에도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사업체들은 연도석산개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산 관내에서 석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해 줄 것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의 한 관계자는 연도의 석산개발과 관련,“군산관내 G업체가 연도를 석산개발키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명확하지 않아 아직 이에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오식도동 명암 전면해상에서 추진되는 이 축조공사는 총 2백50만루베의 석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연도의 석산개발차질로 지난해까지 임시적으로 노래섬등지에서 석재를 확보해 공사를 추진해 왔다.

군장신항만의 북방파제 공사에는 지난해까지 1백30만루베의 석재가 투입됐으며 향후 소요물량은 약 1백20만루베에 달하고 있다고 공사업체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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