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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공항사업 추진 `가속'
전주권 공항사업 추진 `가속'
  • 이경재
  • 승인 2000.01.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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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편입용지 보상업무가 오는 10월 착수되고 이주대책과 교통 및 환경영향평 실시, 공항건설지원사업소 설치 등 추진계획이 마련돼 이 사업이 올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공항부지에 들어있는 30여세대와 인근 마을 1백여세대에 대한 보상 및 이주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보상업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지난 8일 용역수행에 따른 지원문제와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일정 및 계획, 2001년도 예산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주권신공항 20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전주권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용역이 발주됨에 따라 올해 교통.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작업을 실시하고 국방 환경 농림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의 본격적인 협의를 지원키로 하는 것을 비롯해 이설도로와 이주대책도 수립키로 했다. 또 필요할 경우 이주단지 조성문제도 검토키로 하는 등 이 사업을 올해부터 가속화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실시설계비로 25억원이 책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나 조기착공 방안의 일환으로 용역기간을 단축, 실시설계 용역을 이보다 앞당겨 조기에 발주하는 방안을 건교부, 항공청 등과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교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지원, 보상업무와 이설도로 및 이주대책 업무 등을 원활히 추진키 위해 직원 7∼8명으로 김제시에 공항건설지원사업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장의 직급은 사무관으로 돼 있는 전남 무안 공항건설지원사업소에 준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현안으로 부상할 편입용지 보상과 관련, 도는 올해 10월부터 도 소유 종축장 부지에 대한 보상업무부터 시작해서 내년 9월까지 마무리지은 뒤 이해 10월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

도 관계자는 “공사에 2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04년 취항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중앙부처와의 협의나 보상업무 등이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에 한해 가능한 것이어서 도와 김제시 등 행정기관의 차질없는 업무추진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김제시에 대한 지역개발방안이나 보상문제 등 주민을 위한 대안마련 작업은 지금까지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어 이 역시 올해 타개해 나가야 할 새 과제다.

도는 2001년도 공항건설사업과 관련 공사비 30억, 용지보상비 99억3천3백만원, 감리비 1억1천1백만원 등 모두 1백30억4천4백만원을 건교부에 요구, 내년부터 이 사업을 가시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권공항건설사업 추진일정

▲기본계획 용역

용역시행:’99.12.27∼2000.8(8개월)

부처협의:2000.9∼11월(3개월)

기본계획고시:2000.12월

▲실시설계 용역

용역발주:2000.10월∼11월(2개월)

용역시행:2000년 12월∼2001.9월(10개월)

▲공사추진

편입용지 보상착수:2000.10∼2001.9월(1년)

공사발주:200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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