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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머리카락 습도계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머리카락 습도계
  • 전북일보
  • 승인 2011.08.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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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중에서 날씨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분은 바로,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늘어나고, 낮아지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비가 오는 날이나, 비 오기 전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로로 약 14%, 세로로 약 12%가 늘어난다고 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처음으로 머리카락의 이런 성질을 이용해 모발 습도계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후 1780년 스위스의 과학자이자 등산가인 소쉬르가 실용화에 성공했다. 오늘도 머리카락의 길이가 길어지는 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흐리고 아침부터 비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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