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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주민 무주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3도 주민 무주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 김준호
  • 승인 2011.10.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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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경상·충청도 3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들과 주민 1500여 명 참석
전라·경상·충청도의 시·군민이 화합하는 제23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무주군 설천면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박승영 영동군 부군수,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등 3시·군 의회 의장과 의원,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 등 3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들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삼도화합 기원제와 2부 소리꾼 지창수 씨 공연, 협약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무주와 김천, 영동군은 지난 2009년 지역 간 협약을 통해 △삼도봉 권역의 공동발전계획 수립과 시행 △기초생활권 및 광역개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경제·사회 등 전 부문에 대한 교류와 협력,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무주에서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실무회의가 열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2110억 원이 투입돼 백두대간 속살 체험장과 전망대, 3도 3시·군 순환관광로드,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에코트레일 사업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시켜 관심을 끌었다.

한편, 무주군은 제23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삼도봉 광장에서 5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은 이 자리에서"3도 3시군의 발전과 화합을 주도하고 있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본래의 취지와 의미를 잘 살려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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