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1 17:21 (금)
특수분야 연수 지정 참여기관 60% 넘게 탈락
특수분야 연수 지정 참여기관 60% 넘게 탈락
  • 김진만
  • 승인 2011.10.24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에 불만 제기
교사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수분야 연수 지정을 위해 참여했던 기관들이 60%넘게 탈락하면서 전북도교육청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3일 익산시탁구협회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의 올해 특수분야 연수기관 운영 지정율은 38.5%에 그쳤고, 참여한 상당수 기관들이 대거 탈락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운영은 초·중등 교사들이 방학기간동안 능력향상을 위해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전북교육연수원 등에서 실시하지 않거나 못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전국 교육청별 운영프로그램이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교육청은 연수기관 지정을 가장 적게 해 교사들의 선택권을 빼앗았다는 것.

실제,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등의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율은 99%에 달하지만 전북교육청은 38.5% 지정에 그쳤다.

익산탁구협회 김승수 회장은 "그간 특수분야 지정을 꾸준히 해왔지만 올해에는 특별한 이유없이 지정되지 못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의 방학 중 자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정해 선택해야하는 권한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교과부 감사에서 특수분야 교육에 대한 지적이 여러건 나와 위원회까지 꾸려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 것"이라며 "학습개선 위주로 지정하다보니, 지정율이 저조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