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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후보 TV 토론회(남원·순창) - 김 "사계절 관광도시 육성" · 이 "한·미 FTA 재협상"· 강 "KBS 남원 재유치"
4·11총선 후보 TV 토론회(남원·순창) - 김 "사계절 관광도시 육성" · 이 "한·미 FTA 재협상"· 강 "KBS 남원 재유치"
  • 특별취재팀
  • 승인 2012.04.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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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김태구 후보는 사계절 관광지화를 내세웠다. 이강래 후보는 4선이 될 경우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동원 후보는 KBS남원을 재유치하고 철도청 부지를 남원시에 이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원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리산 케이블카를 꼭 유치해야 한다. 이를 기점으로 리틀스위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동편제의 발상지인 만큼 국립국악대학을 만들고, 서남대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창을 세계적인 건강장수단지로 키워 정부예산이 집중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남원·순창 발전의 제약조건이 많았지만 12년동안 교통문제를 해결했고 올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 3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한 순창 장류·장수산업을 유지·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순창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도록 교육 제반여건을 갖춰 인구유출을 막는 한편 한·미 FTA 재협상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지역현안으로 "KBS남원이 동부산악권 언론의 중심지였는데 구조조정 과정에서 폐지됐다. 이를 부활시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면서 "한국철도공사법과 국유재산법을 개정해 KTX 개통 과정에서 유휴부지로 남은 철도청 부지를 남원시에 무상으로 이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으로 이 후보는 "지리산 국립공원 중 남원은 아직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둘레길 관광객이 최근 다소 하향곡선을 그리는데 백두대간 생태공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둘레길과 연계하면 된다"고 제시했고, 강 후보는 "남원·순창의 관광자원이 산재돼 있지만 인프라가 조성되지 않아 문화재를 복원하고 춘향제와 흥부제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FTA에 대해 김 후보는 "폐기 주장은 시대착오적이다. 자구책이 필요하다"며 세 후보 중 유일하게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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