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부안 (주)참프레 8월 본격 가동군세입 200억원·고용창출 1500명 기대…내년까지 연간매출 2054억원 기록 예상
정진우  |  epicure@jjan.kr / 최종수정 : 2012.04.16  21:54:21
육계가공업체의 (주)참프레 부안공장의 본격가동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참프레의 부안공장 투자액이 당초 예상액에 비해 크게 늘어난 2000억원에 달하는 등 부안지역경제의 본격적인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제2농공단지에 입주예정인 (주)참프레가 오는 8월부터 정상가동에 나선다. 이는 (주)참프레의 정상가동시기가 당초 5~6월로 점쳐졌었다는 점에서 다소 늦어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주)참프레 부안공장 가동이 늦어진 것은 하수종말처리장 완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참프레 부안공장의 경우 건설진척도는 50%수준으로, 최종투자액은 당초의 1451억원을 크게 웃도는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프레 공장준공을 계기로 12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의 효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두드러진다. 이와 함께 참프레 부안공장은 육계의 경우 시간당 1만2000수, 삼계도 시간당 1만2000수, 토종닭 8000수, 오리 5000수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2054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전국 점유율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식료품제조업체만 입주가 가능한 부안 제2농공단지에는 참프레외에도 4개업체가 입주하는 등 분양대상 공장용지 25만㎡ 가운데 91%인 22만8000㎡를 분양한 상태다.

부안군 관계자는 "참프레 부안공장의 가동을 계기로 종계 30농장, 사육 300농장, 부화장 1곳, 운송차량 190대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간접 고용효과만 1500여명에 달하고, 직·간접세를 포함해 200여억원의 군세입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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